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오산장터광장(오산시장길 63)에서 열린 오산시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오-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대표기업들과 오산장터에 위치한 오산창작예술촌 작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시민 플리마켓 등을 통해 20여 개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고 사전신청을 통한 체험부스도 활발하게 운영됐다.
또한‘용기내’이벤트로 일회용품 줄이기, ‘NO플라스틱 서명’등 환경관련 시민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산시 사회적 경제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준 오산사회적경제기업 공동캐릭터인‘오까미’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오까미’를 활용한 기업별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매출과 홍보에서도 큰 효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대표는“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가 2년 동안 거의 전무했는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기업홍보도 하고 사회적경제기업간 네트워크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부터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나눔장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시사회적경제 대시민 홍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나눔장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오산함께장터(www.osansemall.com)를 통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