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28일 광명시 가학동 1038-7번지 부지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H는 2021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사업비 약4천536억원을 투입해 2024년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부지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G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명시와 시흥시 지역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촉진시키고, 지역 간 상생발전 및 산업구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약800여명의 고용창출과 1,362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첨단산업 및 R&D 핵심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GH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지침을 준수해 참석자를 150명 이내로 엄격히 제한하고, 전원 손 소독 및 발열체크, 좌석간격 유지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