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기후위기를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15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열린 준비위 첫 회의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 위기는 실천과 행동’이라는 목표 아래,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을 정식 출범시켜 지역 내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홍미라 하남공정무역협의회 대표, 김부성 백년도시위원회 교통환경위 위원장(전 하남시 YMCA 이사장) 등 단체 및 시민 60여명이 함께 했다.
김부성 위원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과 작년 최장기간 장마 등이 발생하며 인류에 경고를 주고 있다”며, “기후위기 앞에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이것이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을 구성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는 정식 명칭을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으로 정하고, 향후 정기적 회의를 통해 조직·역할·실천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후위기 심각성 및 대책에 대한 전문가 초빙 교육, 하남시 탄소발생 현황 및 시의 대책에 대한 브리핑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뤄지기도 했다.
회의를 함께 한 김 시장은 “곧 인구 30만 명을 돌파할 하남시는 교산신도시·캠프콜번·H2 등 각종 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다”며 “시는 이러한 개발사업들이 친환경적으로 이뤄져야만 지속가능한 도시로 갈 수 있다는 절박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도시 하남, 지속가능도시 발전 핵심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논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신설한 녹색환경국을 중심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는 다음 달 22일 ‘지구의 날’에 온라인으로 정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할 단체 및 시민을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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