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 12일 신욱호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는 중소기업에게 성장기회와 현장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진흥분야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창업지원, 교육, 수출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하남, 광주, 남양주, 여주, 구리, 양평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유치신청을 받고 있다. 1월 말 외부심사를 통해 동부권역센터 설치 지역을 결정하고 오는 3월 개소 예정이다.
신욱호 부시장은 “하남시는 지난해 경기거점벤처센터 유치 공모에 선정돼 올 3월 개소를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 조성작업을 하고 있어 벤처기업에 대한 창업단계별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유치 공모를 통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꼼꼼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