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기념 포럼 ‘그린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수목원’ 참가자를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린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수목원’은 수원수목원의 개원 의미를 알아보고, 그린라이프(자연과 함께하는 삶)를 일상 문화로 만드는 경험‧플랫폼 수목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포럼이다.
포럼은 5월 20일 오후 2시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책마루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최재군 수원시 수목원과장, 전정일 신구대학교 교수,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김강민 가드닝유튜버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2부는 ‘수원수목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이근향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사를 비롯한 5명의 패널이 함께하는 토크쇼다.
수원수목원 홈페이지(www.suwon.go.kr/web/yharbor/index.do),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포럼은 수원시 공식유튜브 채널(검색창에서 ‘수원시’ 검색)에서 생중계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수목원은 환경위기로부터 환경을 보전하고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는 첨병 역할을 했다”며 “도심형 수목원의 현대적인 역할과 수원수목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19일 정식 개장하는 일월‧영흥수목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임시개원하여 두 수목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