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도심 속 텃밭정원을 가꿀 텃밭정원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동탄 신도시 센트럴파크 썬큰광장뿐만 아니라 향남읍에도 광장을 추가 조성하고 각 광장마다 6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텃밭정원사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으로 최근 3년 이내 자원봉사 실적이 많거나 농업 관련교육 이수시간이 많은 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텃밭정원사로 선발되면 3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1회차에 걸쳐 텃밭 및 원예교육 수강 기회와 우수현장 견학, 텃밭정원 가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hscity.go.kr/1002/3001/lectureList.do)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 텃밭 가꾸기를 통해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주민간 소통 기회도 커질 것”라며, “텃밭정원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텃밭정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확인하거나 농업문화팀(031-5189-3759, 37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