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5개 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 비전과 시흥시 안전 우수 정책 등을 홍보한다. 또, 관내 안전 산업 관련 기업체 5곳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시흥시 홍보관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K-안전도시 시흥’을 주제로 그간 활동해 온 주요 성과(재난관리평가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를 홍보한다.
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을 안전 분야에 도입한 ‘스마트 K-안전도시 시흥’ ▲아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일 K-안전도시 시흥’ ▲기후변화와 신종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세이프 K-안전도시 시흥’ 등 분야별 우수 시책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시화호․거북섬 및 시흥의 관광명소 소개에도 집중한다.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18회 시흥갯골축제’를 집중ㆍ홍보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시흥산업진흥원 홍보관에서는 관내 참가기업이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아성엔터프라이즈, 아신씨엔트(주), 금강안전산업(주), ㈜세이프윈, 힐링크 등 5개 기업체가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손 끼임 방지 도어, 피난형 안전창 등 제품 전시와 기업 소개에 힘을 싣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와 시흥시 우수 안전 시책을 대외적으로 알릴 뜻깊은 기회로, 대한민국 대표 안전 도시로서 시흥이 더욱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참가기업의 매출 증대와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며 안전 경영,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동반 성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