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정책기획관 안동광입니다.
경기도는 도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물을
원래의 주인인 도민에게 환원하여 공공시설의 활용도와
존재 가치를 높이려고 합니다.
이번 공공시설물 도민 환원은 도 및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물의 단순 개방 아니라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이 필요한 공간, 와보고 싶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하는 것입니다.
우선 도는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로비와 광장 등을 기관의 성격에 맞게 리모델링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1차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판교스타트업캠퍼스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이 추진됩니다.
경기문화재단의 로비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와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성인을 위한 인문·문학 서적 배치, 음악감상실 조성 등이 이루어지고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 서적과 시청각실이 만들어집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야외 휴게쉼터와 야외 극장은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과 아마추어 작품전시회 등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리모델링합니다.
대극장 2층로비는 전당 공연영상·음악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진흥원과 바이오센터 건물 로비에
개방형 오피스가 만들어 집니다.
실험연구실에서는 과학기술이나 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체험견학이,
경기홀에서는 시네마데이를 운영해 영화상영을 할 예정입니다.
광교테크노밸리 내 중앙주차장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플리마켓이,
시설이 오래된 바이오센터 농구장은 생활체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도민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차세대융합기술원 로비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소규모 회의실과
융기원에서 실험·개발 중인 기술과 차세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차 산업체험존을 조성합니다.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로비에는 스타트업 라운지가 조성됩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구인/구직 게시판, 창업 관련 서적 비치,
신제품 테스트 베드 등으로 구성해
관련 업계 소식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파주와 양평체인지업 캠퍼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과 휴식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이국적 풍경의 야외수영장과 더불어 가족소통의 시간,
성문화체험, 요리교실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하거나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이 보유한 회의실과 강당,
체육시설 등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도는 먼저 7월 22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개방 시설물의 위치,
이용시간, 면적,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 5월까지 예약과 결재 기능이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현재 도가 파악한 개방 시설물은 모두 326개로
회의실이 243개로 가장 많고 행사장과 강당 58개,
체육시설 19개, 운동장 6개입니다.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기 전에는
해당기관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신청이 가능합니다.
도 및 사업소 회의실과 운동장 개방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조례도 제정합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공공시설물의 주인은 당연히 도민’ 이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공공시설물이 도민을 위해 쓰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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