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센터 ‘하다’가 ‘2022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센터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 생활문화센터 ‘하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의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 수행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활문화센터에서 특정한 날을 지정해 매달 주민참여 생활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가족과 함께하는 스팸(S.P.A.M)데이(S.P.A.M: Science·Play·Art·Memory)’라는 주제로 마을 안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놀이와 예술로 소통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대표 고신애)와 함께 기획한 ‘가족과 함께하는 스팸데이’는 생활문화센터 ‘하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생활문화센터 ‘하다’가 일상 속 시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에 충실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생활문화센터 ‘하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월·화·공휴일 휴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하다’ 홈페이지(www.livehada.com)와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031-791-5002)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