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하남시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인 ‘소이단 2기’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이단은 Social Economy(사회적경제)의 준말로, 사회적경제 기자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이단 2기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에 관심있는 청년 8명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발대식에는 최유진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과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은순 회장(㈜나누리 대표), 전난순 고문(하남크린㈜ 대표), 고신애 사업이사(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 이사장)와 소이단 2기 단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센터 및 소이단 2기 활동 소개, 기자단 위촉장 수여, 사회적경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남시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먼저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지역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8개월 동안 8회에 걸쳐 사회적경제를 학습하고 직접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해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는 4월 23일 하남시 예비 사회적기업인 ㈜로잉프로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최유진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하남시의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고민해나가는 것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소이단 2기 단원들이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시민들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