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가 20일부터 31일까지 영통구청 2층 갤러리 영통에서‘이슈 공간, 영통 한 컷(CUT)’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와 청소행정 분야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통구의 각 부서에서 출품한 소박하지만 멋지고 때로는 감동적인 작품 52점으로 꽉 채워졌다. 전시된 작품을 통해 코로나 방역수칙 점검과 단속에 애쓰는 모습,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의 심각한 현실과 민·관의 노력으로 변화한 모습 등 지난 1년간 코로나 극복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영통구의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다.
구는 연말 시상을 통해 우수작품을 출품한 부서를 격려할 예정이며, 또한 코로나와 쓰레기 문제라는 두 현안으로 지쳐있는 직원들이 코로나 종식과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코로나 극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민들과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싶다”며, “코로나 극복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했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