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9대 최수아 회장 이어 제20대 소진순 회장 취임
소진순 수원사랑장학회여성회장이 11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1일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8~19대,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발전에 헌신한 최수아 제18~19대 회장(한국부인회 수원시지회장)에게 공로패·감사패 전달, 소진순 신임회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소진순 회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더 발전하고, 여성단체들이 화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사업을 지혜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팔달구 교동 소재)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모임(16개 단체, 2580여 명 회원가입)으로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원시에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후원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수원 1~4호)에 봉사 인력과 간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