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사업 중 신도시 및 서울 도심부지 등 총 8곳의 도시 및 단지 명칭 공모전을 2019년 10월 23일(수)부터 2019년 11월 17일(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 결과, 홈페이지 총 접속건수 447,853건 및 총 응모건수 78,496건 등 국민들의 높은 관심 하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양주시, 고양시, 하남시, 부천시,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신도시 급(330만㎡ 이상) 5곳 및 과천시, 서울시 서울의료원 부지, 서초구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등 3곳, 총 8곳에 대해 진행되었다.
또한 개발구상 및 조감도를 공개하여 신도시급 택지 5곳과 과천시 등 총 6곳에 대해 ‘살고 싶은 신도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33,682명이 투표하여 과천 14,052건(20.86%), 하남 교산 12,888건(19.13%) 남양주 왕숙 10,970건(16.28%) 등의 순으로 대체적으로 고른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는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개발구상안 등을 마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78,496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지구별(8곳)로 최우수상 1인(상금 500만원), 우수상 1인(상금 200만원), 장려상 2인(상금 50만원) 등 총 32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12월 중순경에 인터넷 홈페이지(www.newcity2019.org)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에는 지역특성·개발컨셉 반영정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승범 공공택지기획과장은 “3기 신도시는 30분이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이 편리한 도시, 국공립 유치원 100% 공급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등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으로, “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등 지구지정이 완료된 2차 발표(’18.12) 지구는 ‘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3차 발표(‘19.5)한 고양·부천 등은 ‘20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지구지정하는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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